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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예선 1회전 경기 모습. [프랑스오픈 테니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현의 예선 1회전 경기 모습. [프랑스오픈 테니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현(149위·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첫 승을 따내면서 프랑스오픈 본선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파워볼사이트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2-0(7-6<9-7> 6-4)으로 꺾었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정현은 이날 결과로 올해 처음 승리를 맛보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의 예선 2회전 상대는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다.

1992년생 올리보는 정현보다 4살 많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78위인 선수다.

2017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정현이 3-0(6-2 6-3 6-2) 완승을 거두는 등 정현이 자기 기량만 발휘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다만 올리보가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들이 많은 남미 출신이라는 점과 정현의 최근 페이스 등이 변수로 예상된다.

올리보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ATP 챌린저대회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현의 예선 1회전 경기 모습. [프랑스오픈 테니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현의 예선 1회전 경기 모습. [프랑스오픈 테니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예선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프랑스오픈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올해 첫 승과 함께 2회전에 올라 기쁘다”며 “최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솔직히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밝혔다.파워볼

그는 “일단 코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클레이코트 등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부상 때문에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달 초 끝난 US오픈에는 예선이 열리지 않아 불참했던 정현은 지난해 US오픈 본선 3회전 진출 이후 약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행 티켓에 도전한다.

정현은 “최근 몇 년간 부상이 많았는데 최근 몸만들기에 전념해왔다”며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과 올리보의 예선 2회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9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11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배정돼 앞서 열리는 경기의 소요 시간에 따라 정현 경기의 시작 시간은 유동적이나 대략 밤 10시 30분 안팎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정현이 2회전을 통과하면 3회전에서는 루카시 로솔(175위·체코)-마이클 모(177위·미국) 경기 승자를 만난다. 3회전까지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정현의 프랑스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본선 3회전 진출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은 27일 개막한다.

emailid@yna.co.kr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류현진의 1년 전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떠올렸다.동행복권파워볼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 SNS에 장타를 만들어내는 류현진의 배팅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트레이닝복 차림의 류현진은 3루 더그아웃 앞에서 풀스윙을 통해 공을 외야로 날렸다. 타구의 궤적을 확인한 그는 오른팔을 위로 번쩍 들며 호쾌한 웃음을 지었다. 영상으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타구가 담장을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영상 하단에 류현진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1년 전 오늘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친 날”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해 9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백미는 타석이었다. 0-1로 뒤진 5회말 선두로 등장해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0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94마일(151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389피트(약 118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2013시즌 빅리그 데뷔 후 255타석 만에 처음으로 친 홈런이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지난해 9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프리 배팅으로나마 담장을 넘기는 류현진의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로 넘어온 류현진은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설 수 없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룰이 특별 도입된 상황이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과 달리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토론토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오는 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서 시즌 5승-2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한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가레스 베일이 가세한 토트넘 홋스퍼의 새 공격라인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 최고의 한 주였다. 지난 20일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이 발표된 가운데,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의 4골과 해리 케인의 1골 4도움 활약 속 5-2 대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베일의 복귀로 새롭게 구축될 토트넘의 공격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국내에선 벌써부터 KBS라인이라는 애칭이 붙여졌다.

과거 베일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은 영국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베일이 케인, 손흥민과 함께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의 그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는 삼각편대를 갖게 된다”고 평가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은 리버풀의 마누라 라인(사디오 마네-로베르토 피르미누-모하메드 사랄)으로 평가된다. 로빈슨은 “우리는 리버풀의 삼각편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삼각편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케인, 손흥민, 베일이 이끄는 공격은 리버풀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그 어떤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일의 몸이 정상이 된다면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 정말 군침이 도는 조합이다. 클럽 입장에서 정말 영리하고 훌륭한 영입이다”고 베일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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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인절스가 승부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는 9월 22일(한국시간)까지 시즌 24승 31패, 승률 0.436을 기록했다. ‘우승 청부사’ 조 매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겨울 FA 시장에서 앤서니 렌던을 거액에 영입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지만 실패했다. 코로나19로 짧아진 시즌,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 실패 등 악재가 겹쳤고 결국 초라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포기하기에는 가진게 너무 많은 팀이다. 현역 최고이자 빅리그 역사에 남을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이 전성기를 보내고 있고 렌던과 7년 계약도 이제 막 시작했다. 오타니, 조 아델 등 젊은 재능들도 있다. 향후 몇 년은 꾸준히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시기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LA 타임즈 빌 샤이킨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은 9월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데이브 돔브로스키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올시즌을 끝으로 빌리 에플러 단장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후임자로 돔브로스키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제리 디포토의 후임으로 에인절스 단장 자리에 오른 에플러는 마이크 트라웃과 장기계약에 성공했고 오타니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FA 야수 최대어인 렌던도 얻었고 올해 최고 스타인 딜런 번디를 영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좋지 못했다. 에플러 단장 부임 첫 해 승률 0.525를 기록한 에인절스는 올시즌 포함 5년 연속 루징시즌에 그쳤다.

돔브로스키는 몬트리올 엑스포스, 플로리다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보스턴 레드삭스를 이끈 명단장이다. 플로리다와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고 돔브로스키가 이끈 디트로이트도 순위표를 주도하는 강팀이었다.

성향은 확실하다. 돔브로스키는 ‘윈나우’를 확실하게 추구하는 승부사다. 우승에 도전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 선다면 망설이지 않고 자원을 쏟아붓는다. 보스턴 부임 후 크렉 킴브렐, 크리스 세일 등을 영입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 당장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당첨 여부가 불확실한 ‘복권’인 유망주를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론 ‘돔브로스키식 운영’은 후유증이 남는다. 기회가 오면 ‘올인’을 망설이지 않는 돔브로스키의 운영 방식은 악성계약, 유망주 황폐화 등 부작용이 뒤따른다. 다만 우승이 정말 절실한 팀이라면 후유증을 감수하면서까지 우승을 차지할 용기도 필요하다. 절대 올인을 하지 않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아직 최고 전력을 가진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지 못했다.

아직 채워야 할 구멍들이 있지만 에인절스 전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더이상 트라웃의 전성기를 낭비할 수 없는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돔브로스키의 승부사 기질이 필요하다. 과연 2021년 에인절스는 돔브로스키가 이끌게 될까.(자료사진=데이브 돔브로스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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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강행 불씨 살리기를 위한 롯데 자이언츠의 승부수는 아드리안 샘슨의 조기 등판이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KT 위즈전 선발 투수로 샘슨을 예고했다. 샘슨은 지난 18일 잠실 LG전(5⅔이닝 3실점)을 던진 상태.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서준원이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빈 상황에서 허 감독은 대체 자원이 아닌 샘슨의 조기 등판을 택했다.

샘슨이 4일 간격 등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5일 사직 SK전(5이닝 6실점)에 이어 30일 사직 한화전(7이닝 2실점)에 등판한 바 있다. 앞선 경기서 뭇매를 맞았지만, 4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오히려 결과가 좋았다.

샘슨이 KT에 강했던 기억도 허 감독의 승부수에 어느 정도 작용했다. 샘슨은 6월 20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 경기서 잡은 7개의 탈삼진은 샘슨이 올 시즌 한 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많은 숫자다. 22일 댄 스트레일리의 7이닝 8K를 앞세워 완승을 거머쥐었던 허 감독은 샘슨을 활용해 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연승 행진을 마감한 KT 위즈는 윌리엄 쿠에바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롯데전에 2차례 등판해 1승1패에 그쳤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1일 수원 롯데전에선 7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투구 기복이 있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운 쿠에바스라면 롯데 방망이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강철 감독의 계산이다.

관건은 양팀 방망이다. 롯데는 22일 KT전에서 8득점을 올렸지만, 선발 김민수를 상대로는 5⅓이닝 동안 3득점을 얻는데 그친 바 있다. KT는 이 경기서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단 2안타를 뽑는 부진을 겪었다. 외국인 선발 투수를 상대로 얼마나 빨리 득점을 만들어내느냐가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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