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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NC 박진우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와 NC가 더블헤더에 나설 임시 선발을 최종 확정지었다.파워볼사이트

롯데와 NC는 19일 맞대결을 앞두고 오는 20일 열릴 더블헤더 선발 순번을 밝혔다. 롯데는 이승헌, NC는 박진우가 대체 선발로 나선다.

롯데는 더블헤더 임시 선발로 이승헌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선발 순번이 관건이었고 이승헌은 더블헤더 1차전에 먼저 등판한다. 이승헌은 지난 5월17일 대전 한화전에 한 차례 대체 선발로 등판했고 2⅓이닝 3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당시 140km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호투했지만 한화 정진호의 타구에 머리를 강타 당하는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강판을 당한 바 있다. 이후 재활군에서 시간을 보낸 뒤 8월 말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선발 등판하며 감각을 쌓았다. 최고 151km의 패스트볼, 평균 148km대의 패스트볼로 이전보다 더 나아진 구위로 1군 복귀를 준비했다. 퓨처스리그 선발 등판 3경기에서의 성적은 11이닝 6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이다. 볼넷은 없었다. 

NC 역시 대체선발이 필요했고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다시 받고 있던 박진우가 낙점을 받았다. 박진우는 더블헤더 2차전에 나선다. 박진우는 올 시즌 36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등판해 2승1패 6홀드 평균자책점 4.98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뒤 9월부터 선발로 준비했다. 퓨처스리그 선발 3경기에서 성적은 10⅔이닝 1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점 5.06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최성영과 박진우를 고민하다가 박진우를 선택했다. 선발로 갯수를 늘려가고 있었고 2차전에 준비를 시켰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지난 시즌 선발 투수로 좋은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선발 18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4.04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로써 20일 더블헤더 선발 매치업은 1차전 롯데 이승헌-NC 마이크 라이트, 2차전 롯데 노경은-NC 박진우로 확정됐다. /jhrae@osen.co.kr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올해는 두산하고 (승률) 5할 하려고 했는데, 결국 또 못했네.”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두산 베어스 상대 전적 열세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남은 경기 중요성을 잊진 않았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전을 치른다. 잠실야구장을 함께 쓰는 두 팀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19일과 20일 두 팀의 2연전이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다. 두산이 홈팀, LG가 원정팀이다.

이 경기 전까지 LG는 두산 상대로 5승 1무 8패를 기록 중이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7승 1무 8패로 열세 관계에 놓인다.

잠실야구장 한지붕 이웃인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왼쪽)과 LG트윈스 류중일 감독(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LG가 두산을 상대로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5시즌(8승 8패)이 마지막이었다. 특히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라이벌 관계라고 하기에도 무색해졌다. 첫해인 2018시즌에는 1승 15패라는 치욕적인 상대 전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적에도 6승 10패로 두산만 만나면 맥을 추지 못했다. 그래도 올 시즌에는 어느 정도 균형에 가까워진 셈이다.FX시티

류중일 감독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류 감독은 “올해는 두산하고 5할 하려고 했는데, 또 못했다”며 입맛을 다셨다. 그러면서 “두산이 다른 아홉팀 중 한 팀이지만, 남은 두 경기 중요하다. 더구나 순위 다툼이 걸려있다. 내일까지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까지 111경기를 소화한 LG가 61승 3무 47패로 kt위즈와 공동 3위, 110경기를 치른 두산이 58승 4무 48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두팀은 2경기 차다. 두산은 6위 KIA타이거즈와는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경쟁이 치열하면 팬들은 좋아하겠지만, 현장 있는 사람들은 힘들다. 33경기 남았는데, 늘 하는 얘기지만, 승부처다. 어제(잠실 롯데 자이언츠전)도 아쉬운 경기였다. 지면, 놓친 물고기가 크게 보인다. 앞으로는 아쉬운 경기가 안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배정대(kt)는 왜 이렇게 잘하나? 어제 경기(수원 두산-kt전) 보니까 배정대가 호수비도 하고, 결국엔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다 하더라”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LG가 kt와 잔여경기가 7경기로 많기 때문이다.

LG는 kt와 9차례 상대해서 5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압도적인 우세는 아니다. 류 감독은 “kt는 방망이가 좋다.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가 있고, 예년에 비해 탄탄해진 느낌이다. 연패도 잘 없다. kt와 맞대결이 승부처가 아닐까 싶다. 특히 10월초 수원에서 더블헤더가 있던데, 그 경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김기훈(20)이 또 한번 선발기회를 잡았다. 파워볼게임

맷 윌리엄스 감독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김기훈은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민우가 결막염으로 등판이 어려워 대신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이다.

김기훈은 지난 8월 30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다음 날 엔트리에서 빠져 퓨처스 팀으로 내려가 선발수업을 했다. 

지난 13일 NC 다이노스 퓨처스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날 다시 선발등판의 기회를 잡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아직 민우가 휴식이 필요하다. 눈 상태의 염증을 없애야한다. 팔도 약간 통증이 있다.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지만 내일 한 차례 등판을 쉰다면 다음 등판시점에는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스타뉴스 고척=이원희 기자]

이용규. /사진=OSEN올 시즌 한화 이글스 구단 관계자는 팀 베테랑이자 캡틴인 이용규(35)와 관련해 “정말 프로 의식이 넘치는 선수”라는 말을 자주 해왔다. 팀이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열정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용규가 내측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4주 진단이 나왔다. 시즌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용규는 지난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3회초 타격 도중 통증을 느꼈고, 18일 병원 진단을 받았다.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최원호(47) 한화 감독대행은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진단 결과 이용규의 내측복사근 부위가 3.8cm 정도 찢어져 4주 진단을 받았다. 재활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며 “(올 시즌 이용규의 복귀가) 힘들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한화는 3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미 가을야구는 어려워진 상태다.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용규는 언제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 베이스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은 물론, 지난 11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아쉬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자 펄쩍 뛰기도 했다.

당시 이용규는 9회말 1사 1루, 1볼서 상대 투수 서진용(28)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스윙을 하려다가 멈췄다. 그러나 주심이 배트가 돌았다는 판정을 내렸고, 이용규는 3루심을 가리키며 항의했다. 그만큼 승부욕이 넘쳤다. 지난 5월 스트라이크 판정에 조금 더 신경 써달라며 작심발언을 하기도 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룸메이트 노시환(20)과 웨이트 훈련을 함께 하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야말로 ‘불꽃캡틴’이었다.

35세 베테랑 이용규는 무엇 때문에 올 시즌 그렇게 열심히 달렸을까. 시즌 개막 전 이용규는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을 마치고 잘 했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용규. /사진=OSEN이유가 있었다. 이용규는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켜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해 9월에야 징계가 풀렸다. 팀은 물론, 개인에게도 큰 피해를 본 시즌이었다. 명예회복이 필요했다.

올해 주장 역할을 맡으면서 책임감도 커졌다. 팀 성적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팀 승리를 먼저 생각했다. 이에 시즌 전 공개했던 ’30도루’ 개인목표도 팀을 위해 내려놓기도 했다.

15도루를 기록 중인 이용규는 지난 달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마치고 “나만 생각하고 도루를 시도할 수는 없다. 자칫 도루에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분위기가 넘어간다. 개인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게 시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용규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자칫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채 시즌을 이대로 마무리할 수 있다. 올 시즌 쉼 없이 달렸기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다.

최원호 대행은 “그동안 이용규가 종아리, 어깨 등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투지를 보여줬다”며 “부상 회복을 잘 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다. 재활을 잘 거치고 팀 경기가 남아 있다면 안 뛸 이유는 없다. 하지만 팀 경기가 남지 않았으면 뛸 수 없다. 일단 재활이 먼저”라고 말했다.

고척=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 백정현 ⓒ 삼성 라이온즈[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왼손 선발투수 백정현의 FA(자유 계약 선수) 권리 행사가 불발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백정현 근황을 알렸다.

백정현은 최근 2, 3년 동안 삼성 선발투수로 로테이션을 돌며 잠재력을 터뜨렸다. 그러나 올 시즌은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부상까지 겹쳤다. 올 시즌 백정현은 11경기에 등판해 59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백정현은 지난 7월 2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⅓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자명단 30일을 모두 활용했다.
허 감독은 “당장 언제 복귀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현재 경산에 있다. 시즌 아웃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는 없다. 최대한 준비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백정현은 FA(자유 계약 선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145일 이상 또는 규정 이닝의 ⅔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까지 백정현 등록일수는 84일이다. 올 시즌이 한 달여 남았다. 일수로는 부족하다. 규정이닝의 ⅔인 96이닝까지도 많이 남았다. 당장 등록해 꾸준히 던져야만 채울 수 있는 차이다. FA 권리 행사는 사실상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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