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파워볼전용사이트 토토사이트 분석 가족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악성 네티즌들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 정동원(14)이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추측성 루머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토로한 것.동행복권파워볼

가수 정동원은 9월 8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요즘 (제가) 형들과 장난하는 것을 가지고 이상한 말들로 형들과의 사이를 안 좋게 만들고 있다. 제발 저에 대한 나쁜 얘기들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 외에 확실하지 않은 얘기를 하지 말아달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는 가족처럼 친밀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모습을 악의적으로 편집, 각종 루머를 생산하는 게시글이 여러 차례 올라온 바 있다. ‘미스터트롯’이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 게시글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 대부분 터무니없는 주장인 만큼 팬들 역시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동원이 어떤 루머를 접하고 해당 글을 작성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린 그가 악성 루머를 접했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의 걱정을 불렀고, 해당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후 정동원 인스타그램에는 “저는 TOP6의 막내로 삼촌 형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우리 모습에 오해가 있기도 한 것 같다”며 “저는 삼촌 형들의 사랑과 보살핌이 너무나 고맙다. 항상 즐겁게 해주고, 힘이 나게 한다. 앞으로도 삼촌 형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것”이라는 글이 다시 게재됐다.

정동원은 이날 낮 ‘아내의 맛’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랜선 팬미팅에서도 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임영웅과 영탁 중 누가 더 좋냐”는 짓궂은 질문에 그는 “저는 ‘미스터트롯’ 멤버들뿐 아니라, 옆에 있는 (남)승민 형, (임)도형이까지. 피는 안 섞였지만 가족 같은 존재다. 모두 다 좋아한다”며 의젓하게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정동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에 “동원아 사랑해” “동원이처럼 예쁘고 좋은 것만 보자” “언제나 응원해” 등 따뜻한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미스터트롯’ TOP6는 그룹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건 아니지만, 서바이벌 과정에서 생긴 서사와 이들의 관계성이 팬들에게 통하면서 마치 한 그룹처럼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나이대와 목소리, 성격 등이 다양해 진짜 그룹보다 더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막내 정동원은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나이는 어리지만 형들에게 밀리지 않는 노래 실력과 센스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형들 역시 정동원을 친조카처럼 아끼고 있지만, 마냥 어린 아이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며 동료로서 존중해주고 있다. 팬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터무니없는 루머에 더욱 황당함을 드러내는 중.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내는 악플러들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소속사 측의 강경 대응도 필요해 보인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정청래 “‘국민의 힘’은 띄어 썼다..그쪽은 극우 하시라”

새당명 브리핑하는 통합당 김수민 홍보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당명 브리핑하는 통합당 김수민 홍보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홍규빈 기자 = 국민의힘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9일 새 당명이 일본 극우단체의 슬로건과 같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재미 아니면 질투심 때문에 상대방의 열정을 깎아내리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김 본부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예술의전당’이라고 쓰는 것도 일본식 표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소위 ‘국민의힘’ 원조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극우였다는 이야기인가”라며 “도대체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여당이 우리 당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기대를 갖고 봐주면 좋을 텐데, 그런 부분이 부족하지 않나 아쉬움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갖고 있었던 보수 이념 색채를 싹 뺀 이름을 당명으로 한 것”이라며 “그런 긍정적인 부분들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미안하지만 내가 속했던 ‘국민의 힘’은 띄어쓰기를 했다”며 “나는 극우 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쪽은 계속 극우 하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간판이 예전의 시민단체 이름이고 일본 극우단체 핵심 슬로건이었다면 작명을 책임졌던 당사자로서 취해야 할 태도가 있다”며 “‘이유 여하를 떠나 송구하다’,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 정도의 워딩은 상식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ask@yna.co.kr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 초청 간담회
“국민의 삶 무너지는 모습 눈에 보일 정도여서 가슴이 아프다”

문재인 대통령. 2020.9.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2020.9.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지금 당정 간 여러 관계는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좋은 관계”라면서 “정부와 국회, 여야, 여야정 간 협치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주역이 여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주요 지도부 초청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국난 극복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가 바로 민주당 정부다’라는, 당정이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국민에게 더 희망이 되고 국난극복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문 대통령은 당 지도부와 오찬 또는 만찬을 주로 했으나,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낙연 대표 체제의 신임 지도부들과의 상견례 성격이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강민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의 구성과 출발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우리 당이 보다 겸손한 자세로 국민 뜻을 잘 받들면서 국난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훨씬 높이 가지게 될 것이다. 당원 동지들의 기대도 클 것이고, 저 역시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우리 당 최고의원단, 원내 대표단, 또는 상임위원장, 의원님들을 청와대로 모셔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우선 의원님들께, 특히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초선 의원님들에게 그런 미안한 심정을 잘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9.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9.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로 어려운 상황과 관련해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이 우리 눈에도 보일 정도여서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이런 국가적으로 아주 위중하고 민생 경제, 국민들의 삶에서도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야간 협치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 협치, 이런 협치들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시기가 없었다”며 “그런 면에서 엊그제 이낙연 대표께서 국회 대표 연설에서 우분투라는 키워드로 진정성 있게 협치를 호소하고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분투(ubuntu)'(‘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를 언급하면서 여야 협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민의힘도 공식 논평을 통해 “새로운 집권당 대표다운 중후하고 울림 있는 연설”이라며 “여당의 전향적인 변화에 야당은 얼마든지 협력하고 공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호응했다.

문 대통령은 “야당의 호응 논평이 일시적인 논평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서 여야 간 협치가 복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가족돌봄휴가를 현행 10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사실에 대해 “정말 기뻤다. 국민의 어려움에 국회가 시급하게 한마음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대표님이 제안한 정책협치의 좋은 모델이었다. 이것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여야, 여야정 간 협치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주역이 여당이 되길 바란다”며 “촉매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 정부도 할 수 있는 노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당정 관계를 ‘환상적’이라고 칭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난극복 대책을 함께 해왔다. 내일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될 4차 추경안, 긴급재난지원 방안 마련, 지금의 국난극복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을 선도국가로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마련까지 당정이 긴밀하게 협의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주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앞으로 국난 극복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가 바로 민주당 정부다’라는, 당정이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국민에게 더 희망이 되고 국난극복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

“찬성”은 32.3% 그쳐.. 모든 지역·연령에서 ‘반대’ 높아

[박정훈 기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맞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의사 파업이 남긴 이 문제에 대해 우리 국민의 약 절반은 구제책 마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부터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작됐지만, 응시 대상 3172명 중 446명(약 14%)만 시험 접수를 한 상황이다.<오마이뉴스>는 8일(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0명(총 통화 5786명, 응답률 8.6%)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질문 문항은 다음과 같다.

Q. 의사 국가고시 접수 기한을 두차례 연장했지만 의대 졸업생들의 응시율은 14%로 낮은 상황입니다. 의사단체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항의표시’인 만큼 의대생 보호를 위해 구제책 마련을 요구하는데요, 이에 정부는 다른 국가고시와의 형평성 및 법과 원칙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자 구제책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보기 1~2번 로테이션)
1번. 찬성한다
2번. 반대한다
3번. 잘 모르겠다

조사 결과, 구제책 마련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2.4%로 나타나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32.3%에 그쳤다. 두 응답의 격차는 20.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를 크게 벗어났다. ‘잘 모름’은 15.3%였다.

호남 66%, 경기 54%, TK 53% “구제 반대”… 30~50대 반대 여론 높아
진보-보수 엇갈리는 가운데 중도층 “반대” 57.2%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성별에서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반대 65.6% vs. 찬성 20.3%) 지역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54.3% vs. 38.1%), 대구·경북(52.7% vs. 34.7%), 서울(51.2% vs. 31.8%), 대전·세종·충청(50.3% vs. 29.8%) 지역에서도 반대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 부산·울산·경남(48.0% vs. 25.6%)에서도 반대 응답이 많았지만, ‘잘 모름’ 응답이 26.4%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57.4%), 30대(56.7%), 50대(56.6%)는 구제 반대 입장이 절반 이상이었다. 20대는 반대 49.6% – 찬성 34.7%였다. 60대는 반대 43.2% – 찬성 37.6%로 비등했다. 70세 이상은 반대 47.8% – 찬성 26.4%로 반대가 높았지만, ‘잘모름’ 응답이 25.8%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과 남성의 구제 반대 응답이 각각 54.7%, 50.1%을 기록했다.

정치적 진영별로는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층은 74.3%로 반대가 압도적이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 35.9% – 찬성 48.8%로 찬성 쪽으로 기울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하는 층은 75.3%가 구제책 마련을 반대했고, 부정 평가층은 반대 32.4% – 찬성 52.3%로 찬성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은 반대 응답이 66.5%로 압도적이었지만, 보수층은 반대 35.5% – 찬성 49.6%로 찬성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가장 표집수가 많은 중도층에서는 반대 57.2% – 찬성 33.5%로 반대가 우세했다.의대생들 ‘동요’… 국시원 “일단 시험 응시한다는 의사 밝혀야”

▲ 의사시험 응시생 보호작전(?) 
ⓒ 연합뉴스
▲ 의사시험 응시생 보호작전(?)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응시생과 관계자들이 섞여 들어가고 있다. 국시원측은 응시생들의 신원노출을 우려해 시험장 주변에 대기한 관계자들과 응시생을 섞어서 함께 입장시켰다.
ⓒ 연합뉴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4일 의협과 정부·여당과의 합의 이후에도 지속된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 집단행동이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8월 2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청원은 8일 밤 11시 현재 참여자가 47만5천 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구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한차례 연기됐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8일 예정대로 실시되자 의대생들은 동요하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회 내부조사에서 본과 4학년의 81%가 ‘국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지속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4학년의 80%가 참여했다.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이 끝까지 국시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의사 면허를 받는 것이 1년 뒤로 미뤄지게 된다. 이로 인한 의료계 공백도 불가피하다. 특히 종합병원·대학병원 등 수련병원들의 경우 수련의(인턴)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생들을 구제하지 않을 경우 정부 여당과 맺은 합의안을 파기하고 다시 집단휴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의협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구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응시 학생들의 구제는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은 중재에 나섰다. 이 원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의대생들이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을 한다면 복지부에 건의해 구제책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대협 등 학생 측은 지난 6일 ‘국가고시 거부 계속’ 입장을 밝힌 이후 아직 변화된 입장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통상 9월~10월에 걸쳐 실시한다. 실기시험은 물론 내년 1월로 예정된 필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의사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집방법은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을 사용했고,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오른쪽 ‘자료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 계속
주중 감소세 확실치 않으면 2.5단계 재연장 가능성
정세균 “주말까지 확실한 안정세 달성..견뎌달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힌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 주변 광장에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0.09.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힌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 주변 광장에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0.09.08. bjk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지 3주, 강화된 방역조치로 2.5단계를 적용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아래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등 이번주 들어 확진자 수가 늘어나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56명으로 7일 119명, 8일 13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 내외의 확진자 수가 더 늘었다. 9일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44명으로 이 중 경기 51명, 서울 48명, 인천 1명 등 총 100명이다.

수도권은 지난달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직전에 하루 2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상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았고 지난달 23일 294명, 27일 313명이 확진자가 쏟아졌다.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적용된 직후인 31일에는 183명으로 100명대로 감소했다. 주말을 낀 지난 6일 117명에서 7일 78명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9일 “환자 발생 추세는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낮아진 상태”라며 “지난주부터 강화한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도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나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다시 20명이 증가했고 9일에는 세자릿 수가 됐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방역당국도 국내 발생이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곤 있지만 감소되는 속도가 느리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N차 전파를 많이 만들어냈고 이후 방역관리망 밖에서 조용한 전파도 많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실제 소규모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당 식사모임, 일련정종 포교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유치원을 통해 감염이 퍼졌고 산악카페 모임, 콜센터 등 직장발 감염도 확산 중이다.

수도권 이동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은 점도 한몫 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한 이후 두 번째 주말인 지난달 29~30일 수도권 이동량은 지난 3월 대구·경북의 노력(38%) 대비 13%포인트 낮은 25.2%만이 줄어드는데 그쳤다.

지난달 30일 수도권 2.5단계 격상 이후에는 오후 9시 이후 식당 매장내 취식이나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이 제한됐지만 집에 머무는 대신 제한이 없는 다른 장소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한강사업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실제 코로나19 환자가 지난 1일 한강 뚝섬유원지 편의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

전국에 대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 즉 2.5단계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6일이 남았다.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확실히 진정되는지 판단해 2.5단계 조치를 완화할 지 또는 연장할 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하루 확진자 수가 좀처럼 두 자릿수로 줄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있다”면서 “지난 열흘간 소중한 일터와 일상을 희생하면서까지 인내하고 협조해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까지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