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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텍사스서 마치고 싶어..내년도 선수 생활 이어갈 것”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현 소속 팀에서 올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을 통해 “매년 트레이드설이 있었지만, 올해엔 (트레이드될 지 모른다는) 매우 강한 느낌을 받고 있다”며 “트레이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이곳에서 올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트레이드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추신수는 “아내가 많이 걱정한다. 트레이드되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또 올 시즌이 끝난 뒤에도 선수 경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추신수는 “선수 생활을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계약 마지막 해로,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일각에선 텍사스가 추신수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짙다.

텍사스는 26일까지 올 시즌 11승 18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당장의 팀 성적보다 미래 성적을 위한 트레이드를 진행할 공산이 짙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9월 1일이다.

한편 추신수는 26일까지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211,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론토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전날 당했던 역전패 여파에서 벗어났다.파워볼게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지난 26일 당했던 7-9 역전패를 설욕,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랜달 그리척(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이 결승홈런을 쏘아 올렸고, 로우디 텔레즈(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도 멀티홈런을 터뜨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도 제몫을 했다. 구원 등판한 야마구치 슌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1회말 1사 상황서 그리척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선취득점을 올린 토론토는 1-0으로 앞선 상황서 맞이한 2회말에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텔레즈가 콜튼 브루어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토론토는 3회초 미치 모어랜드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1점차로 쫓겼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4회말 게레로 주니어가 2루타를 터뜨려 만든 무사 2루 찬스. 토론토는 텔레즈가 또다시 투런홈런을 만들어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후 구워투수 야마구치 슌이 추가실점 없이 호투, 3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7회말을 빅이닝으로 장식해 승기를 잡았다. 무사 1, 3루서 그리척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린 토론토는 이어 1사 만루서 게레로 주니어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텔레즈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7회말에 총 5득점, 9-1로 달아나며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토론토는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8회초 보스턴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한 토론토는 9회초 J.D마르티네스(2루수 땅볼)-잰더 보가츠(2루수 땅볼)-모어랜드(포수 파울 플라이)로 이어지는 보스턴 중심타선도 봉쇄, 완승을 챙겼다.

토론토는 오는 28일 보스턴전서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60년 만의 SEA게임 제패 공로 인정
이영진-김한윤 코치는 총리 표창
베트남 축구계 “우리 모두의 경사”

활짝 웃는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활짝 웃는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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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의 아버지’ 박항서(61)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박 감독은 27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축구협회에서 정부가 수여하는 2급 노동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응우엔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이 시상자로 나선다.

베트남 축구계에 몸담은 외국인 지도자를 통틀어 2급 훈장을 받는 건 박 감독이 최초다. 베트남 축구계가 모두의 경사로 여기고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이유다. 박 감독과 동고동락하는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SEA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확정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SEA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확정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박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에서 베트남의 우승을 이끈 공로를 칭찬하기 위해서다. 당시 베트남은 월남 시절이던 1959년 이후 60년 만에 SEA게임 정상에 오르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해 전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박 감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끈 직후 3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2급 훈장 수여가 다소 늦어진 건 코로나19 영향이다.

베트남축구협회의 손 씻기 홍보 영상에 출연한 박항서 감독. [사진 베트남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베트남축구협회의 손 씻기 홍보 영상에 출연한 박항서 감독. [사진 베트남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와 A매치 등 축구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멈춘 상황이지만,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금 기부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진행하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파파 리더십’을 실천한 결과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계 최초로 2급 노동훈장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우리 선수단 모두를 대표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현재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축구가 중단돼 어려움이 많지만, 이 시기를 베트남 축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투자의 시간으로 삼아 전술 강화와 선수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지난해 12월 SEA게임 남자축구 우승 직후 수도 하노이 시내에서 열광하는 베트남 국민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SEA게임 남자축구 우승 직후 수도 하노이 시내에서 열광하는 베트남 국민들. [연합뉴스]
손흥민과 모우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과 모우라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 선수단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 선수단 캡처=토트넘 구단 sns
요리스   캡처=토트넘 구단 sns
요리스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이 아찔한 경험을 했다.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의 새로운 구경거리인 ‘지붕 오르기’ 코스 ‘더 데어 스카이워크(The Dare Skywalk)’를 일반인에 앞서 먼저 밟았다.

토트넘 구단은 최근 팬들을 위해 구장의 새로운 볼거리 코스를 개발했다. 토트넘 구단은 천문학적 예산을 투자해 2019년 개장한 홋스퍼스타디움을 런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한다. 그 일환으로 구장의 지붕을 걸어올라가 런던 전체를 볼 수 있는 관광 코스를 만들었다. 그런데 아찔한 높이다. 그라운드에서 무려 46.8m 높이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다.

8월 31일(현지시각) 일반인에게 오픈을 앞두고 손흥민 등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27일 먼저 이 코스를 올랐다. 손흥민 호이비에르 요리스 알더베이럴트 모우라 윙스 그리고 코치로 합류한 레들리 킹 등이 지붕에 올랐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이 ‘더 데어 스카이워크’는 우리가 5년 전 새 구장 계획을 세울 때부터 기대했던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늘 축구 경기장 이상을 꿈꾸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8월 31일 토트넘 홈구장 지붕 올라가기는 이미 전시간 때 매진돼 버렸다. 인기 폭발이다. 성인, 아이(10세 이상) 모두 한번 올라가는데 39파운드다. 단체 가격은 35파운드로 조금 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애틀랜타전서 5실점·20연승 중단..애틀랜타 앤더슨은 데뷔전 선발승

양키스 선발 게릿 콜 (애틀랜타 EPA=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고전하고 있다.
양키스 선발 게릿 콜 (애틀랜타 EPA=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고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이 양키스 이적 후 처음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콜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5개를 맞고 5실점 했다.

삼진 9개를 잡았지만, 너무 많은 안타와 홈런을 내준 탓에 시즌 첫 패(5승)를 당했다.

이날 양키스는 1-5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콜이 패전 투수가 된 건,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던 2019년 5월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양키스와 9년간 3억2천4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계약한 콜은 지난해 5월 23일 이후 28경기에서 20연승을 이어갔으나 이날 애틀랜타전에서 연승을 중단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콜은 1회말 첫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473피트(약 144m)를 날아간 대형 홈런이었다.

3회에는 댄스비 스완슨에게 우월 투런포, 마르셀 오수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콜은 6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2루타, 오수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루이스 세사가 프리먼의 득점을 허용해 콜이 책임질 실점이 5개로 늘었다.

콜은 올 시즌 등판한 7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맞았다. 시즌 피홈런은 10개다.

애틀랜타 루키 이언 앤더슨 (애틀랜타 AP=연합뉴스) 에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인 이언 앤더슨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애틀랜타 루키 이언 앤더슨 (애틀랜타 AP=연합뉴스) 에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인 이언 앤더슨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애틀랜타 선발 이언 앤더슨은 빅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선발승을 따냈다. 앤더슨은 5⅓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 행진을 벌이다, 6회 1사 후 루크 보이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6회도 추가 실점 없이 자신이 마무리했다.

2016년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에 입단한 앤더슨은 4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꿈꾸던 빅리그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앤더슨은 “내 목표는 빅리그에 입성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다. 오늘 목표의 일부를 이뤘다.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에 남아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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