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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선발 류현진의 호투를 반겼다.

몬토요는 6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2-1로 이긴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이날 5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구속에 변화를 주고 타자들의 균형을 뺏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우리 팀에 아주 좋은 신호다. 우리 팀에 정말 큰 부스트가 될 것이다. 오늘 정말 좋아보였다”며 류현진의 투구를 호평했다.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이날 류현진은 투구 수 84개만에 5이닝 투구 이후 내려갔다. 이는 계획된 것이었다. 몬토요는 “상위 타선이 다가오고 있었고, 해치가 승부하도록 정해놓은 상태였다. 그 계획이 오늘 잘통했다고 생각한다. 류현진은 오늘 잘했고, 자신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우리 계획을 받아들였다”며 이른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홀짝게임

이어 “오늘 우타자와 매치업을 생각해 해치에게 6~7회를 맡길 예정이었고 프리먼같이 좌타자가 대타로 나오면 라이언 보루키를 붙일 계획이었다. 그리고 로마노에게 8회, 배스에게 9회를 맡길 생각이었다”며 이날 마운드 운영이 계획대로 흘러갔다고 밝혔다.

몬토요는 첫 득점을 기록한 2회 희생플라이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접전이 됐거나 아웃됐을 것이다. 가끔은 3루코치도 대응해야 할 시간이 부족할 때가 있다. 기회를 노렸다. 과감하게 게레로를 보낸 3루코치의 노력을 인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이 발렌시아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새로운 윙어가 된 토레스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발렌시아를 들어주지 않아 팀을 떠났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파워볼게임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4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르로이 사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토레스를 낙점했고 2,100만 파운드(약 327억원)에 5년 계약으로 토레스를 영입했다.

발렌시아를 무척 떠나고 싶었던 토레스는 맨시티 이적에 망설임이 없었다. 어떤 이유였을까. 토레스는 “난 발렌시아에 주장단 합류와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구단주가 자신의 재계약에 대한 협상에 참여하주길 원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어느 것도 이뤄지지 않았고 토레스는 실망했다. 그는 “난 발렌시아가 유럽의 빅클럽과 같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걸 알지만 난 그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수 있었고 합당한 대우를 받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레스는 최근 폭탄 발언을 통해 이강인과 자신이 발렌시아 라커룸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조금만 스피드를 올렸으면 좋겠다”.

LG트윈스 타일러 윌슨(31)이 새로운 투구폼을 선보이자 류중일 감독이 평가와 함께 숙제도 냈다. 윌슨은 지난 4일 KIA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등판해 6이닝 3실점(1자책) 투구로 시즌 6승을 따냈다. 심판의 요구를 받아 수정한 새로운 투구폼으로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파워사다리

윌슨은 주자가 없을 때 와인드업시 왼발의 잔스텝아 많아 타격 타이밍을 잡는데 어렵다는 어필을 받았다. 심판들이 요구하자 윌슨은 쿨하게 수용했고 속성으로 새 투구폼을 만들었다. 두 발을 모았는데 왼발을 반족 정도 오른발 뒤쪽에 놓았다. 이날 KIA전에서 새 폼으로 투구를 했다. 새로운 폼으로 와인드업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볼넷 3개와 안타 1개를 내주었다. 

류중일 감독은 5일 KIA와의 경기에 앞서 “왜 윌슨의 투구폼을 안 물어보느냐”며 웃었다. 이어 “그날 윌슨은 새 투구폼으로 6번 와인드업을 했다. 볼넷, 볼넷, 안타, 범타, 범타, 볼넷을 내주었다. 새로운 투구폼의 첫 날은 실패였다. 그래도 주자 출루 이후에 (기존의 셋포지션으로) 3실점 1자책으로 막았다. 폼을 바꾸고 잘 넘겼다”고 평가를 했다. 

이어 “확실히 힘을 모으는 동작이 달라졌다. 다만 던지다가 왼발을 점점 오른발쪽으로 옮기더라. 밸런스가 맞이 않았다. 나는 새 투구폼을 예전보다 더 편하게 보였다. 상대 감독이 어필하고 심판이 수정을 요구하면 해야 한다. 본인이 이겨야 한다. 영리한 친구이다. 다음 등판에서는 완벽하게 던질 것이다. “고 강조했다. 

동시에 윌슨에 대한 본심을 드러냈다. 스피드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내 욕심 같아서는 145km 이상을 꾸준히 던졌으면 좋겠다.그러다  한 두 번씩 150km도 던지면 더 좋다. 지금의 140km 초반에서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나 스피드가 떨어지는 다시 올리기 힘들다”며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작년까지의 보여준 윌슨의 본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했다. 

류 감독은 마지막으로 “윌슨이 경기를 마치고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한다. 하체 운동을 통해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순발력 운동을 많이 한다. 구속 올리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선두권 공략과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윌슨의 구위가 훨씬 좋아야 한다는 희망이었다. 그리고 스피드업이 그 열쇠라는 것이다. /sunny@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5일 광주 LG-KIA전, LG 불펜은 8회 셋업맨 정우영, 9회 마무리 고우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구상했던 ‘정우영 홀드-고우석 세이브’가 시즌 75번째 경기에서 처음 완성됐다.  

정우영은 5-4로 한 점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등판했다. 부담스런 상황. 힘있는 나지완과 좌타자 유민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민식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2루로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대타 오선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9회 오지환의 솔로포로 LG는 한 점 더 달아났고,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최정용-이창진-김선빈을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이 위기에서 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고우석도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주었다”고 반겼다. 

사이드암 정우영은 자신에게 까다로운 좌타자를 3명 상대해 김민식은 출루시켰으나 유민상, 오선우를 잘 처리했다.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이 좌타자에 약한 모습을 보여 걱정했는데, 최근 들어 좌타자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잘 잡아내고 있다. 정우영은 “좌타자 상대로 직구를 과감하게 던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고우석이 빠진 공백을 메우며 마무리를 맡는 등 불펜에서 가장 궂은 일을 해왔다. 적은 투구 수로 타자를 압도해 최근 5경기는 멀티 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32경기(41.1이닝)에서 2승 1패 5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고 있다.

고우석은 시즌 초반 무릎 수술을 받느라 전력에서 56일 동안 이탈했다. 7월 10일 1군에 복귀한 고우석은 그동안 구위가 들쭉날쭉했다. 7월 14일 롯데전에서는 6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3피안타 2볼넷 3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씩 허용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1이닝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이날 직구 최고 153km, 평균 151.7km를 기록했다. 슬라이더와 커브 변화구를 5개 던졌는데, 4개가 스트라이크인 것도 고무적이었다. 150km의 직구 볼끝이 살아났고, 변화구는 제구가 잘 된 것이다. 지난해 위력적인 구위가 되살아났다. 고우석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따내며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낮췄다. 고우석의 마무리는 이제부터 시작된 셈이다.  

VAR 판정을 알리는 경기장 전광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VAR 판정을 알리는 경기장 전광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소위 ‘겨드랑이 오프사이드’ 논란을 불러일으킨 비디오판독(VAR)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TV 중계에 노출하지 않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6일(한국시간) “EPL은 서포터스들과 시청자들이 그라운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TV 중계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제공해왔다”라며 “오히려 ‘오프사이드 라인’이 팬들과 해설자들을 짜증 나게 하는 만큼 다음 시즌부터 ‘오프사이드 라인’을 화면에 보여주지 않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부터 VAR을 도입한 EPL은 중계화면과 경기장의 전광판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는 상황을 영상으로 자세하게 알려줘 왔다. 하지만 세밀한 ‘오프사이드 라인’은 오히려 논란의 중심이 됐다.

손흥민(토트넘)도 종종 ‘밀리미터 단위’ 오프사이드 라인 때문에 황당한 상황을 몇차례 경험했다.

지난해 9월 2일 레스터시티와 정규리그 6라운드 때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돌파했고, 이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세르주 오리에가 골로 만들었다.

손흥민의 겨드랑이가 상대 수비수 보다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장면.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의 겨드랑이가 상대 수비수 보다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장면.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VAR 판독에서 볼을 이어받던 손흥민의 어깨가 최종 수비수보다 살짝 앞서 있었다며 득점을 취소했고,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어깨가 밀리미터 단위로 앞서 있었다”, “손흥민의 속눈썹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다”라고 반응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24일 레스터시티와 정규리그 31라운드에서도 전반 45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패스를 받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발등 일부가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친 것으로 나타나 득점이 취소됐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현미경 들여보기식’ 오프사이드 라인으로 취소된 득점만 34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고, 언론들은 ‘겨드랑이 오프사이드’라는 문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국 EPL 사무국도 세밀한 ‘오프사이드 라인’이 오히려 팬들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 중계화면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미러는 이에 대해 “EPL은 VAR 판독 과정에서 사용하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지금보다 더 굵게 만들어 지금보다 유연하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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